[헤럴드경제=이문길 통신원] ‘화성의 공주’ ‘화성의 빌딩’ ‘화성의 스마일’ 등에 이어 이번엔 새로운 형체가 화성 사진에서 포착됐다. 공중에 긴 스푼이 떠 있는 듯한 모양의 ‘공중부양 숟가락’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탐사선 ‘큐리오시티’가 지난 8월 말에 촬영한 사진이었다. 문제의 사진은 최근 해외 네티즌에 의해 발견되었고, 논란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일반적인 암석의 형태라 보기에는 너무나 희한하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의혹이 거세지자 NASA가 직접 나서 해명했다. 3일(현지시간)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 수상한 화성의 물체는 바람에 깎인 바위”라며 “숟가락은 없다”고 정체를 밝혔다.

화성도 지구와 마찬가지로 때때로 자연 현상에 의한 침식으로 이상한 형태가 된 것을 볼 수 있다고 전해진다.

큐리오시티의 화성 탐사 사진이 논란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숟가락 외에도 특이하게 생긴 많은 형상이 탐사 사진에 포착돼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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