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후 최고점 예상…서민 물가 상승 우려도
[헤럴드경제(서산)=이권형 기자] 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 산지 소값이 수직 상승하고 있다. 산지 소값은 추석을 전후해 최고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서민 물가 상승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21일 충남 서산시 축산과와 서산축협 등에 따르면 이날 현재 600㎏ 한우 암소 한 마리는 54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 437만원보다 105만원(24%), 2013년 같은 시기 338만원보다 204만원(60%) 상승한 가격이다.
한우지육 역시 kg당 1만8038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 1만4666원에 비해 3372원(23%), 2013년 같은 시기 1만2695원에 비해 5343원(42%) 오른 것이다.
한우 가격의 상승은 정부의 사육두수 조절 정책이 어느 정도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명절을 앞두고 추가적인 가격 상승을 예상해 축산 농가에서 출하를 늦추고 있는것도 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소값 상승에 힘입어 돼지고기 가격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이날 현재 돼지지육은 kg당 5957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 5571원에 비해 386원(7%), 2013년 4577원에 비해 1380원(30%) 상승한 것이다.
시는 ‘서산우리한우’와 ‘서산뜨레한돈’ 등 자체 브랜드를 개발해 고품질 한우ㆍ한돈 생산과 마케팅 등에 주력하고 있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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