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 기자] 가수 김흥국이 제 5대 대한가수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흥국은 지난 7일 낮12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한가수협회 제3,4대 태진아회장 및 제5대 김흥국회장 이ㆍ취임식 겸 가수의 날 기념식에 참가했다.
김흥국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가수에게 돌아오는 인접저작권의 몫이 얼마 안된다. 이 부분에서 가수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게 하겠다”면서 “가수는 대중문화의 꽃이다, 작사 작곡가가 있어도 가수가 없으면 안된다. 대한가수협회를 중심으로 단합된 모습을 보이자. 가수협회의 후원금에도 들이대달라”고 말했다.
1961년 당시 군사정부의 대중예술인통제책의 일환으로 사라진 대한가수협회는 지난 2006년 45년만에 사단법인으로 재창립됐다.
그 후 남진 초대회장, 송대관 제2대회장, 태진아 제3,4대 회장을 거치며 재창립 이후 지난 9년동안 권익향상과 위상정립을 위하여 ‘가수권리찾기운동’을 꾸준히 전개한 결과 많은 성과를 달성했다. 공연보상청구권, 예술인 복지법, 문화산업진흥법 제정, 표준전속계약서, 방송출연표준계약서 제정, 대한민국대중문화예술상 제정, 대한민국가수대축제 개최, 그리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가수전용공연장 올림픽홀 리모델링 및 대중문화예술인지원센타 설립, 2011년 이후 원로가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찾아가는 가요무대 연중 개최 등 가수의 위상정립에도 노력해왔다.
이날 제5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흥국 회장은 가수대통합, 가수회관 건립, 방송출연료현실화, 가수피해 고발센타 운영, 복지정책수립 및 활성화 그리고 ‘대한민국가수대축제’를 국민축제로 연례화,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봉사 등을 향후 추진사업으로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500여명의 우리나라 대표가수들과 대중문화예술관련 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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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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