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많은 사람들에게 ’수사반장 여형사’로 알려진 배우 김화란 씨가 불의의 차 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 향년 53세.
경찰에 따르면 고 김화란 씨는 지난 18일 오후 남편 박상원 씨와 함께 차를 타고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도 일대를 지나다 사고를 당했다.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현재 경찰이 조사 중에 있다. 동승한 남편 박상원 씨 역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 김화란은 지난 1980년 MBC 공채 12기 탤런트로 데뷔해 MBC ‘조선왕조 500년’, ‘수사반장’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SBS ‘서동요’, ‘KBS2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 등 최근까지 활동했다. 아울러 최근에는 자은도 귀촌생활을 하면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5월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김화란과 그의 남편 박상원의 로맨스가 공개됐다. 당시 방송에서 김화란 부부는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도에서 섬마을 생활 중으로 깨소금이 쏟아지는 모습들을 선보였다.
특히 김화란은 남편이 아침을 준비하는 사이 잠에서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는 등 완벽한 공주 대접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남편 박상원은 아침을 먹을 때 김화란에게 햇볕이 따갑게 비춘다는 이유로 우산을 든 채 식사를 할 정도.
이에 대해 박상원은 “재수 없대요, 나보고”라며 주변 사람들의 반응을 전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38억원 상당의 사기를 당한 뒤 전남의 자은도에서 자연을 벗삼아 살고 있었던 것. 김화란의 남편 박상원은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자은도로 내려온 만큼 아내 손에 절대 물 묻히지 않을 거라 다짐했다”며 아내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표했다.
김화란 역시 “프랑스보다 자은도 생활이 훨씬 행복하다”고 말해 부러움을 안겼다.
greg@heraldcorp.com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