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뱅이 아지매의 존재를 아는 남자가 살인을 당했다.29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용석 연출/도현정 극본) 8회에서 뱅이 아지매의 존재를 아는 남자가 시체가 되어 발견됐다.이날 한소윤(문근영)은 강원도에서 발견된 시체 사건의 취재를 돕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이 촬영은 곧 무산됐다. PD는 "좋아하던 윗사람들이 갑자기 막았다. 낸들 아나. 하지 말라고 하니 어쩔 수 없다. 미안하다"고 사과했다.한소윤이 속상해하자 PD는 "뱅이 아지매랑 같이 활동했던 남자라고 한다. 내가 할 수 있는 여기까지다"라며 쪽지를 건넸다. 쪽지에는 한 남자의 전화번호가 적혀 있었다.한소윤은 남자한테 전화를 걸었다. 남자는 "뱅이 아지매? 우리 쪽 일을 왜 자꾸 묻나. 이제와서 왜 이렇게 찾아? 그 아지매 일도 오래 안했고만"이라고 대답했다. 한소윤은 "누가 또 찾았냐"고 묻자 남자는 "언제 한 번 그 아지매 딸이 왔다. 하다하다 지 새끼까지 팔아먹었나. 지독한 여자지"라고 말했다.소윤은 그 여자가 언니라는 생각에 다급히 물었다. 그러자 남자는 "2년인가, 3년인가. 아치아라에 있는 친부모 찾겠다고"라고 대답했다. 소윤이 계속해서 질문을 쏟아내는데 누군가 그 남자에게 다가왔다.

남자는 "니들이 여기 왠일이냐. 연락이나 하고 오지"라고 말했고 정장의 남자는 "골치 아픈 일이 생겼다"고 대답했다. 전화가 끊기자 한소윤은 직접 그 남자를 찾아가기로 했다.남자가 일하는 육 가공센터에 찾아갔다. 그리고 거기에서 이미 와 있던 박우재(육성재)와 우연히 만났다. 우재는 소윤을 보고 반갑게 일어나려다 모르고 기계를 작동시켰다.걸려있던 고기 들이 컨베이어 벨트에 따라 걸어갔다. 그때 한소윤의 눈이 두 배로 커졌다. 돌아가던 벨트에 남자가 걸려있었기 때문. 뱅이 아지매 이야기를 해주던 남자는 그렇게 싸늘한 시체로 발견됐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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