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건강한 담수 생태계를 조성하고, 남조류 등 녹조 해결을 위해 전 세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담수 생태계와 남조류 대발생’을 주제로 16일 춘천시 KT&G 상상마당 스테이호텔에서 국제 심포지엄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제호수생태관측네트워크, 한국하천호수학회와 공동 개최하고, 미국, 스위스, 네덜란드 등 20여개국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 기조강연에서는 바스 이벨링스(Bas Ibelings) 제네바대 교수와 성지원 환경부 수질관리과 과장이 각각 ‘유해 남조류의 발생과 영향’, ‘한국의 조류 발생현황과 관리’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저스틴 브룩스(Justin Brookes) 호주 아델레이드대 교수, 황순진 건국대 교수 등 8명의 국내외 전문가가 녹조 문제와 담수 생태계 관리, 정보기술 등 최신 연구동향을 소개한다.

이재관 환경과학원 한강물환경연구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외 담수 생태계 현황을 이해하고 최신 기술과 관리 방안들을 공유하게 될 것”이라며 ”국제 생태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협업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