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익산)=박대성 기자] 전북 익산에 네덜란드 거점 ‘가금류 전문센터’가 들어설 전망이다.
익산시는 16일 “경제교류 협력도시인 네덜란드 바네벨트시에서 익산에 거점을 둔 ‘가금류전문센터(PCT)’ 설립을 제안해 왔다”고 밝혔다.
네덜란드 바네벨트시 아슈 반 덱 (Asje Van Dijk) 시장이 이끄는 경제사절단은 오는 20-23일까지 익산시를 방문해 가금류센터 설립문제를 비롯해 AI질병 방역관리 협력 문제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네덜란드 경제사절단은 왕궁면 국가식품클러스터 현장 투어와 투자상담, 식품관련 기업체 방문, 농협과 지역대학 등과 실질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익산에는 국내 최대 육계기업인 (주)하림을 비롯해 전북대 익산캠퍼스에는 농업축산 관련 학과가 개설돼 있어 향후 관련식품산업과 가축질병예방 산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방문은 익산시가 2014년부터 네덜란드 등 여러 국가에 다양한 투자유치와 홍보활동을 펼친 결과 익산시 최초 지방자치단체간의 경제외교 결실로, 투자유치를 위한 실질적인 공식 방문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박경철 익산시장은 “바네벨트시와 익산시가 상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된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가 세계 식품수도로 성장하는 지름길을 마련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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