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하남)기자] 이정훈 경기도의원은 하남감북지구를 패션문화복합단지로 개발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지난 11일 경기도 도시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하남감북지구는 LH가 공공주택지구로 추진하다가 해제됐지만 그후 아무런 대책을 강구하지않고 있다고 꼬집으며 이같이 추궁했다.

이정훈 의원은 광명시흥지구의 경우 경기도가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 첨단 R&D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것과 비교하며 도를 강하게 질타했다.

이정훈 의원실에 따르면 하남시는 해제지역을 복합단지로 추진하기 위해 2020년 하남시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하고, 4년 전부터 조성을 준비했다.

또 하남시와 한국패션협회가 위치 선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한국패션협회의 입지 타당성 용역에서는 하남시 감북동, 창우동이 패션문화단지 조성에 가장 적합한 지역이라는 결과가 나왔다.이 의원은 “하남시 패션문화복합단지 조성은 새누리당 이현재 국회의원의 요청으로 용역비 2억원을 받았는데도 부지 확보 문제로 지지부진한 상황”이라는 주장도 펼쳤다.

이정훈 의원은 경기도가 감북지구 개발제한구역 해제물량 활용 등을 이유로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이 의원은 “감북지구는 하남시 전체를 놓고 볼 때 인근 감일지구, 위례신도시, 미사강변도시의 중심에 위치한 지역으로 향후 도시 발전계획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략적인 도시계획 수립을 강구해야 한다. 그 대안으로 사업해제지역에 하남시 패션문화 복합단지로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