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이마트는 국산 품종으로 계약재배한 양파·양배추·파프리카·배추 등 농산물 4개 품목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국내에서 개발한 농산물 신품종을 이마트가 농가와 계약재배한 뒤 전량을 수매·상품화해 총 5억원 상당 물량을 선보인다. 올해 계약재배에는 2개 농협과 12개 농가가 참여했다.

농식품부와 이마트는 지난 3월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함께 산지 우수농가를 발굴하고 판로와 마케팅을 지원하는 ‘국산의 힘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국산의 힘 프로젝트의 하나로 외국 종자를 많이 쓰는 농산물 품목을 중심으로 국내에서 개발한 우수 품종을 계약재배해 보급하는 사업에 나섰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등은 우수 국산품종을 개발·제공하고, 이마트는 농가 계약재배와 상품화를 맡았다.

내년에는 계약재배 품목과 물량을 확대해 70억원 수준으로 사업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4일 이마트 성수점에서 열리는 출시행사에는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 품종개발자와 계약재배 농업인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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