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하지혜 기자] 이덕화와 한채아가 첫날밤을 맞이했다.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장사의 신-객주2015' (연출 김종선, 김동휘/ 극본 정성희, 이한호) 12화에서는 김학준(김학철 분)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관군들의 총에 죽음을 맞이하는 조성준(김명수 분)을 목격하는 천봉삼(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석주(이덕화 분)와 재혼한 조소사(한채아 분), 얼떨결에 여행길을 함께 한 개똥이(김민정 분)는 마포 나루에 도착했다. 이때 차원행수인 맹구범(김일우 분)은 신석주에게 급히 송파마방의 조성준에 의해 김학준이 죽었다고 전해 신석주를 놀라게 했다.이어 제 갈 길을 간다는 개똥이에게 신석주는 여비를 챙겨주며 앞서 그에게 해주었던 덕담에 고마워했다. 그에 여비를 챙긴 개똥이는 다시 볼 일이 없을 거라며, 그의 안사람이 된 조소사에겐 아들을 낳게 될 것임을 넌지시 전했다.이후 신석주와 첫날밤을 함께 보내게 된 조소사는 신석주로부터 하나의 질문을 들었다. 신석주는 “내가 자네에게 바라는 게 뭔지 아나”라 물었고, 이에 조소사는 원하는 걸 말하라며 신석주가 자신의 집에 빌려준 15만냥 돈 값을 위해선 뭐든 하겠다고 말했다.
그에 너털웃음을 보이던 신석주는 돌연 “아들을 낳게”라 단호하게 말하며 이 혼인의 의도를 드러냈다. 그에 조소사는 “하늘이 도우신다면 제게서 그런 아들을 볼 수 있을 거다”라 확답을 피했다.그러나 신석주가 불을 끄고 입맞춤을 하려하자 조소사는 거절의 뜻으로 고개를 돌렸고, 그 모습에 신석주는 “하늘이 도울 일이 아니라 자네가 도와야 할 일이다”라며 기분이 상한 얼굴을 보였다. 이어 “돈 버는 것에만 움직이던 내 마음이 꿈틀했다”며 조소사를 향한 자신의 나이를 잊은 마음을 고백해 이미 천봉삼을 가슴에 둔 조소사를 난감케 했다. 한편, ‘장사의 신-객주 2015’는 폐문한 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거상으로 성공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으로, 1979년부터 총 1465회에 걸쳐 연재됐던 김주영의 역사소설 ‘객주’가 원작이다. 매주 수, 목 10시 방송.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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