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성고은 기자] 최시원이 판을 뒤집었다. 11월 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연출 정대윤|극본 조성희)'에서는 김신혁(시원 분)이 김혜진(황정음 분)과 지성준(박서준 분)의 애정행각에 힘들어하는 모습과, 마지막 판을 뒤집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잡지를 준비하는 MOST 팀원들. 회의 도중 혜진과 성준은 사무실 내에서 은밀한 눈빛을 주고 받고, 신혁은 그런 두 사람을 노려보며 못마땅해 한다. 그러나 신혁의 질투는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혜진은 회식 도중 빠져나간 성준을 찾아 회사로 돌아가고, 왜 여기에 있는 것이냐며 성준의 옆에 앉는다. 성준은 "그냥, 갑자기 너무 졸리다"라며 혜진을 보고 미소를 짓는다.
성준은 혜진이 옆에 오자 안도를 하는 듯 했다. 그는 혜진의 무릎에 누워 잠을 청하고, 혜진은 성준의 잠든 모습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겼다. 팀원들을 지켜낼 책임까지 주어졌다고 말했던 성준의 말, 그리고 그가 힘들어 했던 시간을 떠올리는 혜진이었다. 혜진은 그런 성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너무 불쌍하다고 한숨을 쉬고, 곧이어 눈물이 고이기 시작했다. 눈물을 흘리며 "수고했어"라고 말하는 혜진. 혜진의 눈물은 곧 성준의 얼굴을 타고 흘렀다. 정말 수고했다고 그를 쓰다듬는 혜진. 그때 마침 휴대폰을 두고 간 신혁이 회사로 돌아오고,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 고개를 숙인 채 마음 아파 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두 사람의 애정에 시원은 정체를 밝히고 혜진과 이별을 준비하는 모습이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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