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홍영표<사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탈당에 이은 추가 탈당 구모와 관련 “5~10명 사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홍 의원은 14일 ‘YTN 신율의 출발새아침’에 출연해 “현재 알기로는 지금 나가겠다고 언론을 통해 말씀하셨던 분들도 신중한 분위기로 돌아서지 않았나 그런 생각을 한다”면서, “14, 15, 16일 탈당설이 있었는데, (탈당 소식이 없는 걸보니) 그런 당내 분위기가 작용했다고 본다”고 했다.
홍 의원은 이어 “한명도 안나가고 당내에서 치열한 논쟁을 통해 혁신을 하고 함께 했으면 좋겠다”면서, “그런게 안된다고 하더라도 5~10명 사이가 아닐까 본다”고 했다. 2008년 총선을 앞두고 대규모 탈당이 있었지만, 총선에서 야권은 민주당, 민노당, 창조한국당을 다 합쳐도 89석 밖에 안 되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홍 의원은 또 “정치인들은 탈당을 하는 것이 쉽지 않다”면서,“2008년 5개월동안 (당을) 5~6개 만들었다가 하나로 만든 경험이 있다”고 했다. 그는 “어떤 분은 아홉 번 당적을 바꿨다”며 “그런 학습효과가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했다.
홍 의원은 탈당을 고려하는 의원들이 문재인 대표의 사퇴를 주장하는 것과 관련해선, “(그들은)최근 뿐만 아니라 문 재인 대표가 대선후보가 될 때부터 문 대표는 안된다고 했다”면서 “문 대표가 안된다고 하는 것은 그분들의 일관된 주장”이라고 했다.
홍 의원은 또 안 전 대표의 탈당을 막으려는 노력이 부족했다는 일각의 의견에 대해선 “당내에서 탈당만을 막아야 한다. 74명이 서명을 해서 결의를 했다”면서, “앞으로 당의 수습책이든 혁신안이든 두 분이 결정하면의원들은 거기에 따르겠다는 결의였다”고 했다. 그는 “ 그안을 중진들 세분이 안 대표 집을 먼저 찾아갔고 그 분들이 설득하는 과정이 있었다“면서, “그때 문 대표가 (이안에 대해)동의를 했다. 그 안은 굉장히 획기적인 안이었다”고 했다.
홍 의원은 손학규 전 대표, 김한길 의원 등의 탈당가능성에 대해서도 그런일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손대표가 탈당하는 일은 없다고 본다“면서, ”총선 승리나 대권에서의 정권 교체, 힘을 모야할 분들 중 한 분이다. 상황을 공유하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한길 전 대표에 대해서도 , 홍 의원은 “김한길 대표도 과거의 분당 등 여러가지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또 다시 되풀이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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