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이 있는 복어 내장을 먹으면 몸에 좋다’는 잘못된 속설을 믿고 복어 내장과 간을 조리해 먹은 50대가 숨졌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0시께 부산에 사는 A(56) 씨가 복어 내장과 간을 볶아 먹은 뒤 두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A씨는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가 다음날인 지난 28일 숨졌다. A씨는 독성이 있는 복어 내장과 간이 “몸에 좋다”는 속설만 믿고 먹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달 전에도 복어 내장을 조리, 손톱 크기의 미량을 먹었는데 당시 몸에 아무런 이상이 없자 재차 조리해 먹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중독사로 추정된다는 검안의 소견이 나왔다”며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고 말했다.
부산=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30일 공사장 등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공구를 훔친 이모(43) 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부산 일대 공사장, 공구 판매점, 상가 등의 출입문 잠금장치를 파손하고 침입하는 수법으로 모두 45차례에 걸쳐 3500만원 상당의 공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 현장 주변의 폐쇄회로(CC)TV영상 분석을 통해 용의자의 특이한 걸음걸이를 확인, 같은 수법의 전과자를 탐문 수사해 이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이씨가 훔친 공구를 사들인 장물범 4명도 입건했다.
부산=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
○…30일 오전 2시 30분께 경기 오산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 377㎞ 지점에서 차량 5대가 추돌해 40대인 A씨 등 2명이 숨지고 50대인 B씨 등 3명이 다쳤다. 경찰은 단독 사고로 도로에 서 있던 A씨의 스타렉스 차량을 B씨의 쏘렌토 차량 등 4대가 뒤에서 잇따라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오산=박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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