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환경공단, 내달 18일까지
‘기후변화 대응 UCC 공모전 A등급 900점’ ‘학부 친환경 교과목 수강 500점’ ‘그린캠퍼스 투어 안내 도우미 100점…’ 지난해 그린캠퍼스 친환경 인재양성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제주대학교의 친환경 마일리지 점수다. 제주대는 친환경인재 양성을 위해 친환경교과목 수강이나 그린캠퍼스 사업참여 등에 마일리지 부여해 그린리더와 그린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올해에도 이처럼 친환경 역량이 우수한 대학을 그린캠퍼스로 선정해 재정지원과 각종 친환경관련 기술을 지원해주는 그린캠퍼스 지원사업을 시행키로 하고 국내 모든 대학을 대상으로 3월 18일까지 공모를 실시한다.
2016년 그린캠퍼스 조성지원사업은 공모를 통해 5개 대학을 선정, 대학별로 연간 4000만원을 3년간 그린캠퍼스 조성을 위해 지원하고 온실가스 감축실현을 위한 기술도 지원해준다. 그린인재 양성을 위한 친환경 교육과정 개발, 친환경 생활 실천 운동 등 대학의 친환경 문화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특히, 환경공단이 지원하는 대학 내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및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기술지원은 실효성 있는 온실가스 감축이 가능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은 대학 내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배출원을 규명하고 배출원으로부터 발생되는 온실가스 양을 파악해 목록화 하는 것을 말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매년 성과보고회를 통해 그린캠퍼스 우수 추진사례를 공유하고 있으며, 친환경 생활실천 아이디어 공모전 및 SNS를 활용한 이벤트 등을 개최해 친환경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지원대상 선정은 서류심사와 평가위원회 의결에 따라 환경부 장관이 선정한다. 신청은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및 기후변화홍보포털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지정된 양식을 사용해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환경부(www.me.go.kr), 한국환경공단(www.keco.or.kr), 또는 기후변화홍보포털(www.gihoo.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2011년부터 그린캠퍼스 공모를 통해 35개 대학을 선정하고 선정된 대학과 함께 대학의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환경공단의 기술지원을 통해 대학내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등 온실가스 감축노력과 에너지 절약 활동, 환경동아리 지원, 나눔 장터 및 바자회 개최 등 대학사회에 친환경 생활을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대학을 지속가능성장의 모델이자 미래 창의적 친환경리더 양성의 산실로 만들고 대학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지원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 그린캠퍼스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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