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상현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청와대에서 제9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 참석해 기업인, 정부 등 관계자들과 수출 회복 및 투자 활성화 방안을 토론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지난해 7월 이후 7개월 만에 열리는 이날 무역투자진흥회의는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 창출, 미래로 나아가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투자활성화 대책과 신성장 정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수출여건과 안보상황이지만 우리 경제의 기초체력을 튼튼히 하고 우리의 갈 길을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또 선진국들과 비교해 발전 여지가 크고, 새로운 투자 기회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잠재력이 큰 분야인 서비스산업과 농립어업을 한 차원 높게 발전시키기 위해 인프라 등 제도 지원과 함께 획기적인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아울러 새로운 수출동력 창출과 관련, 박 대통령은 민간 주도의 성장동력 발굴과 정부가 뒷받침하는 협업을 강조하는 한편 신산업에 대한 네거티브식 규제 심사, 융ㆍ복합 신제품에 대한 사후규제 적용 등으로 민간 신산업 진출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월 발표된 수출 지원 대책과 함께 민간의 신산업 투자 계획에 따른 적극적인 규제완화, 산업별 전방위적 지원체계 구축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회의부터는 ‘규제 네거티브식 심사방식’을 통해 혁신적인 규제완화로 민간의 투자를 뒷받침하는 방안이 논의된다.
또 투자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현장대기 프로젝트 가동을 지원하고, 새로운 서비스 시장 개척방안 및 농림어업 경쟁력 제고와 글로벌 수준의 새만금 투자환경 개선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단체 5단체장을 비롯해 서비스 산업과 신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인, 종사자, 유일호 경제부총리,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정부인사와 유관기관 관계자를 포함해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bons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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