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아베 신조(安倍 晋三) 일본 내각이 민간 우주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우주활동법 등 2개의 법안을 각의 결정하고 국회에 제출했다.

일본 내각은 4일 민간 기업에 의한 로켓과 위성발사 사업을 허가하고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배상 받을 수 있는 제도를 정비하는 법안을 각의 결정했다. 법안이 국회에 통과할 경우 민간 사업자는 2018년부터 로켓 등 인공위성 개발에 나설 수 있다.

일본의 우주산업은 정부 산하의 연구기관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를 통해 발전헸다. 1975년 처음으로 로켓발사에 성공한 일본은 53회 발사 중 단 세 차례 실패했다. 성공률은 94.3%를 자랑한다.

아베 내각은 이번 법안을 통해 위성의 소형화에 더해 미국 ‘스페이스 X’ 등 저렴한 발사 사업 등 우주산업의 범위를 넓히고 상업화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아베 정권은 향후 10년 간 우주산업에 5조 엔(53조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munja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