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9일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과 대구광역시 교육청에서 청소년 진로교육 및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에 이어서 2번째로 양측은 올해 본격 시행되는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인적·물적 자산을 활용해 협력하게 된다. 농식품부는 농업·농촌의 미래성장산업을 주제로 한 영상물과 지도안 등 교육 콘텐츠 제공과 원활한 수업진행을 위한 자유학기 교사 대상 연수, 진로체험처 멘토 교육과 현장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한다.
또 학생들이 직접 농촌현장에서 생동감 있게 농업·농촌분야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농촌 진로 현장체험처를 확보해 제공할 계획이다. 농업·농촌의 미래성장산업은 ICT 융복합한 스마트팜분야, 6차산업분야, 농식품 수출분야, 농촌관광산업분야 등을 의미한다.
이와 관련, 고용노동부는 체험상품 기획가, 소비트렌드 분석가, 기후변화 전문가, 동물조련사 등을 농업·농촌 유망일자리로 선정한 바 있다. 미국, 영국 등에서는 노인복지플래너, 기후변화 전문가, 그린마케터 등을 농업·농촌의 미래직업으로 예측하고, 예술코디네이터, 식물의사, 동물심리학자 등도 농업·농촌과 관련된 직업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동필 장관은 협약식에서 “농식품부에서 지원하는 농업·농촌분야와 관련된 진로탐색프로그램과 현장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농업·농촌에 대한 가치와 비전을 배우며, 꿈과 끼를 찾아 장래희망을 향해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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