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가수 장범준이 ‘벚꽃엔딩’ 탄생 비화를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KBS2 예능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 촬영에서 장범준은 ‘벚꽃엔딩’의 제작 비화를 털어놨다.

‘벚꽃엔딩’은 2012년 발표 이후 봄이 되면 어김없이 차트에 재등장해 ‘벚꽃좀비’, ‘봄 캐럴’ 등의 별명을 가지고 있다.

장범준은 이 곡에 대해 “하늘이 준 선물”이라고 말했는데, 사랑스러운 음악과는 반전되는 제작 비화를 공개했다. 그는 “버스킹하는 남자 넷이서 천안 벚꽃축제에 놀러갔다. 꽃이 피고 다들 연애하고 있더라. 난 그때 이별한 뒤여서 벚꽃이 빨리 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벚꽃엔딩’을 만들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벚꽃엔딩’의 연이은 차트 재진입으로 ‘벚꽃 연금’이라는 말까지 생겼다며 감사함을 전하며 “최근에 ‘시그널’ OST 음원인 ‘회상’이 나왔는데 ‘벚꽃엔딩’이 그냥 이겨버리더라”라며 당황스럽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장범준이 출연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9일 0시 10분 KBS2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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