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장학재단 전국 12개 대학 선정 중 서울 소재대학 중 유일 - 3억4000여 만원 지원 받아 소외계층 학생 600여명에 멘토링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윤희)는 한국장학재단(이사장 곽병선) 주관 ‘2016년 대학생 청소년 교육지원 사업 운영계획’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립대는 전국 12개 대학이 선정된 이번 사업에서 서울 소재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돼 3억466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대학은 3월 중 대학생 멘토(나눔지기) 200명을 선발하고, 4월부터 2017년 1월까지 멘티(배움지기) 600여명에게 교과목 학습지도, 진로ㆍ진학 지도, 체험학습 등의 활동을 하게 한다.
대학생 멘토들은 활동 시간에 따라 한 학기 최대 140만원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장학재단의 ‘대학생 청소년 교육지원 사업’은 2015년 기준 전국 162개 대학, 1만40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한 ‘대학생 교육기부 멘토링’사업이다.
서울시립대는 2016년 대학생 청소년 교육지원 사업의 선정기준 중 대학이 수혜기관 발굴 및 지역사회 기여에 주체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그동안 시립대는 지역 교육지원청, 자치구, 사회복지시설, NGO 등 지역사회와의 활발한 교류와 협업을 통해 멘토링을 필요로 하는 기관을 직접 찾고 기관의 요구에 맞는 멘토를 선발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 교육복지 사업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2015년에는 대학생청소년교육지원사업(278명), 다문화ㆍ탈북학생 멘토링(94명), 동계지식봉사활동(6명), 동대문구청 학습멘토링(110명), 면목고 기숙형 학습멘토링(20명), 미래국제재단 새싹멘토링(49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총557명의 멘토를 선발ㆍ운영했다.
지난 3월 10일에는 성동구청, 사단법인 JUMP와 ‘성동구와 함께하는 시대나눔학교’를 개설하기로 MOU를 체결하고, 대학생 멘토 1기 30명을 선발한 바 있다.
원윤희 총장은 “지난해 서울시 자원봉사유공 시장 표창 개인수상자 52명 중 3명이 우리 대학 학생일 정도로 학생들의 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도가 높다”며 “이번 사업선정을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도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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