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지난해 SK텔레콤 직원들의 1인당 평균급여가 통신 3사 가운데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SK텔레콤 남성 직원 3천558명의 평균급여는1억500만원, 여성 직원 566명의 평균급여는 7천300만원, 전체 평균급여는 1억100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같은 급여 수준은 통신업계뿐 아니라 재계를 통틀어 가장 높은 축에 속한다.
삼성전자 직원들의 평균급여가 1억100만원, 현대자동차 직원들의 평균급여가 9천600만원을 기록했다.
KT 직원들의 지난해 평균급여는 7천300만원으로 SK텔레콤보다 약 3천만원 적었다. 남성 직원 1만8천804명의 평균급여가 7천500만원, 여성 직원 3천451명의평균급여가 6천600만원이었다.
LG유플러스 직원들의 평균급여는 6천800만원이었다. 남성 직원의 평균급여가 7천300만원, 여성 직원의 평균급여가 4천800만원으로, 비율상 통신 3사 중 남녀 급여차이가 가장 컸다.
업계 관계자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이동통신 시장을 5대 3대 2로 과점하고 있다”며 “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시장 점유율과 비례하는 듯해 흥미롭다”고 말했다.
한편, 평균 근속연수는 KT가 19.3년으로 가장 길었고, SK텔레콤이 12.2년, LG유플러스가 7.4년 등의 순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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