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필수 기자] 이태규 국민의당 전략홍보본부장이 1일 정호준 후보의 단일화 추진과 관련 “당에서는 막지 않겠다고 입장을 드렸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성동구을이 지역구인 정 후보는 지난 31일 야권 연대를 촉구하며, 선거운동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이 본부장 이날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정 의원은 당에 입당할 적에 본인이 후보 단일화를 추진해서 단일화를 통해서 선거를 치르겠다고 하는 의사를 밝혔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서울 강서병 지역에서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성호 후보가 단일화에 합의한 것에 대해선 “오늘 오전 중으로 후보단일화에 대한 룰이나 조건을 살펴보고 당 차원에서 보면 ‘이렇게 하는 것이 더 좋겠다’고 하는 의견을 드리려고 한다”고 했다. 한 후보와 김 후보는 전날 여론조사 50%와 배심원제 50%를 혼합한 방식으로 단일 후보를 결정하기 했다.

그러면서 이 본부장은 “개인적으로 후보단일화를 추진하는 부분은 막지 않는다, 다만 사전에 당과 협의해서 추진해 달라는 것이 당의 공식입장”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의당은 현재 최소 30석을 얻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 본부장은 “저희가 판단하고 있는 판세로 본다면 현재 저희가 안정적으로 최소한 28석, 29석을 기대할 수 있다”며 “현재 가능성과 경쟁력 있다고 판단되는 지역을 15석 정도로 보고 있고 중요한 지역에 대해선 매일 체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