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가 “보고 싶다 말하고, 어느새 꽃은 피고”를 이어받을 여름 글귀를 기다린다.
서울시는 13일부터 19일까지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에서 ‘꿈새김판 글귀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꿈새김판’은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의 대형 글판이다. 글판은 2013년 6월 처음 만들어져 ▷2013년 가을 “괜찮아, 바람 싸늘해도 사람 따스하니” ▷2014년 새해 “눈길 걷다 보면 꽃길 열릴 거야” ▷2014년 봄 “보고 싶다. 오늘은 꼭 먼저 연락할게” ▷2014년 가을 “토닥토닥” ▷2015년 봄 “눈 감고 숨 들이마시니 볼에 분홍 물든다” ▷2016년 새해 “올해는 당신입니다” 등 지금까지 11회에 걸쳐 시민이 직접 쓴 희망과 위로의 말 한마디가 게시돼 왔다.
시에 따르면 글판은 시민이 직접 쓴 문구로 꾸며져 공감을 일깨운다는 점에서 다른 기업 등이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차별성을 갖는다. 시는 애초 꿈새김판이란 이름도 시민공모에 거쳐 결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12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글 20글자 이내의 ‘모든 세대에 따뜻한 위안을 주며 새로운 희망과 행복을 전해주는 문안’이면 어떤 주제든 가능하다. 응모는 1인당 3작품까지며 각각 작품은 개별 접수를 해야 한다.
시는 내ㆍ외부위원으로 이뤄진 문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작품을 선정한다. 당선작엔 50만원, 가작 5작품엔 각 10만원상당 문화상품권을 나눠 줄 예정이다.
김남호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시민 감성을 자극하는 작품으로 사랑받아온 꿈새김판이 여름을 맞아 새 글귀를 공모한다”며 “서울광장과 잘 어울리는 문안을 많이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옥택연 25억에 낙찰받은 그집, 75억이 됐다…류현진 부부도 사는 강남 고급빌라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4/news-p.v1.20260904.6851255acf834221b5039de0a2498eb5_T1.jpg?type=h&h=240)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