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나이지리아와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4개국 올림픽 축구대회 첫 경기에서 최규백(전북)의 결승골로 아프리카 강호 나이지리아를 1-0으로 꺾었다.

한국은 나이지리아와 16년 만의 대결에서 승리, 올림픽 대표팀 간 역대 전적에서 4승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은 황희찬(잘츠부르크)을 최전방, 미드필더에 류승우(빌레펠트)와 이창민(제주), 문창진(포항), 김승준(울산)을 내세운 4-1-4-1 포메이션으로 임했다.

박용우(서울)가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고 심상민(서울), 송주훈(홀리호크), 최규백(전북), 이슬찬(전남)으로 수비 라인이 구성됐다. 구성윤(콘사도레)이 골문 앞에 섰다.

한국은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우승팀이자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준우승팀인 나이지리아를 맞아 전반에만 14개의 슈팅을 내줬다.

좀처럼 터지지 않던 골은 후반 40분 터졌다.

상대 진영 페널티박스와 하프라인 중간 부근에서 잡은 프리킥을 최경록이 골문으로 크로스했다. 이를 최규백이 달려들며 나이지리아의 골망을 갈랐다.

한국은 후반 43분과 45분 골문 앞에서 잇따른 슈팅을 허용했으나 구성윤 골키퍼의 선방으로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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