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키움증권은 7일 에스원이 올해 2분기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좋은 실적을 올릴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1만1000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했다.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에스원의 2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2.2% 증가한 4604억원, 영업이익은 21.5% 신장한 536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인센티브성 인건비 등 일회성 비용 지출이 끝났고 무형자산 감가상각비의 감소 효과가 전 분기에 이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특히 건물관리 부문은 비관계사 수주를 늘려가며 9%의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에스원은 기존 오피스 중심에서 주택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으로 확대하고 있는데, 전문적인 건물 관리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시장성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스원은 ‘트윈시티 남산’ 오피스텔 관리를 수주한 데 이어 하반기에 추가로 주거형 임대관리 사업을 수주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기업형 주택 임대관리 업체가 전무한 상황에서 선점을 통해 경쟁 우위에 올라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