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관광지로 도약

안동 예끼마을. (안동시 제공)
안동 예끼마을. (안동시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 기자] 경북 안동시 도산면에 있는 ‘예끼마을’이 유엔 관광청이 주관하는 ‘제5회 UN Toursim 최우수 관광마을’ 대한민국 대표 후보 마을로 선정됐다.

25일 시에 따르면 유엔관광청(UN Tourism)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는 지역의 불균형과 농어촌 인구감소 등의 문제를 관광을 통해 해결하기 위해 농어촌 개발 목적으로 2021년부터 시작돼 한국에서는 총 6개 마을이 선정됐다.

신청 대상은 거주자 1만5000명 미만의 농어촌 경제활동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 커뮤니티·개별 마을이다.

예끼마을은 과거 예안면에 있었던 마을로, 안동댐 건설로 인해 수몰된 마을을 그대로 옮겨와 현재 도산면에 뿌리 내린 마을이다.

현재는 벽화 거리와 트릭아트 등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수려한 자연환경을 예술로 새로 단장한 예술마을로 탈바꿈했다.

안동 예끼마을. (안동시 제공)
안동 예끼마을. (안동시 제공)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인 예안향교를 비롯한 선성수상길, 선성현 문화단지 등 문화자원이 풍부한 마을로서의 입지도 굳건히 지키고 있다.

지난해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열린 관광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관광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제약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조성사업을 진행 중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예끼마을이 제5회 UN Tourism 최우수 관광마을에 최종 선정돼 예끼마을만이 지닌 예술성과 지속가능성, 유교적인 가치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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