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 기록
우주청 개청…미래산업 중추 우뚝
저출산 속 시도별 인구 3위 복귀
2022년 7월 1일 시작된 민선 8기는 이제 마지막 1년을 남기고 있다. 그간 경남도는 도정 전반에 걸쳐 경제, 인프라,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 지방정부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다고 자평하고 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강한 의지와 뚝심, 지방행정의 전문가 다운 열정 등이 도내 곳곳에 파고들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경남도는 30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이뤄낸 성과로 의미가 크다. 도내 기업들의 활발한 수출 활동과 체계적인 무역 지원 정책 덕분으로 분석되지만 지역 경제의 기초 체력이 그만큼 탄탄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또 경남도는 9조5762억원 이상의 투자액을 유치, 역대 최대 투자유치 실적을 경신했다. 기업환경 개선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경남이 국내외 투자자들로부터 ‘믿고 투자할 수 있는 지역’으로 인식됐다는 점이 더 큰 성과다.
도내 첫 중앙부처인 우주항공청 개청은 경남이 미래 산업의 중추로 도약하는 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향후 경남은 글로벌 우주산업 네트워크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도는 우주항공청의 기능 강화와 정주 여건 개선이라는 과제도 순차적으로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기회발전특구와 글로컬 대학 선정에서는 전국 최다 성과를 올리며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도 혁신 인프라를 확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남은 또 일자리 창출, 수출 촉진, 재난 관리 등 여러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 기관평가에서 7년 만에 종합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는 등 도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다시 회복했다.
저출산이 심화하는 가운데에도 경남지역 인구가 서울과 경기 다음인 전국 3위로 복귀한 점은 경남의 생활환경과 지역 매력이 크게 개선됐음을 보여주는 긍정적 신호로 받아들여짐과 동시에 지역소멸에 더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기를 마련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경남도는 도정 슬로건인 ‘공존과 성장, 희망의 경남’을 내걸고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이 슬로건은 경제 성장뿐 아니라 도민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상호 배려와 화합을 통한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경남도는 생활복지, 일상 안전, 특색 있는 문화관광, 신산업 육성, 그리고 균형발전이라는 5대 중점 방향을 통해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행복과 연대를 구체적으로 구현해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창원=황상욱 기자
ook96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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