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영남대 학부모정책연구소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은 지난 11일 영남대 이시원 글로벌 컨벤션홀에서 ‘AI시대 자녀의 건강한 디지털 활용과 성장을 돕는 학부모 역량’을 주제로 제174회 KERIS 디지털교육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AI·디지털 시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학부모의 역할과 실천 전략을 모색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3월 체결된 KERIS와 영남대 학부모정책연구소 간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열렸다.
포럼은 현장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전국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포럼은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강연으로 시작됐다.
영남대 학부모정책연구소 김병주 소장(교육학과 교수)이 기조강연자로 나서 ‘AI·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 건강한 인재로 키우기’를 주제로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학부모의 핵심 역량을 제시했다.
이어 안지영 학부모(인천광역시교육청 학부모정책모니터단)는 실제 자녀를 키우는 현장의 경험을 담은 ‘자녀의 디지털 활용과 고려사항’을 발표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김미정 부장은 ‘청소년의 디지털 활용 실태와 상담 지도 방안’을 통해 건강한 디지털 습관 형성을 위한 구체적인 지도 방안을 소개했다.
발표 이후에는 대구시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 이해연 과장의 사회로 종합 토론이 이어졌다. 현장과 온라인 참석자들은 AI 시대 자녀 교육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각자의 경험과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정제영 KERIS 원장은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부모의 역할과 인식이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이 안전하고 건강한 디지털 활용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이번 포럼이 학부모, 관련 기관,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러한 논의가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되고 지역을 넘어 국가 차원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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