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 )=김병진 기자]이재혁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31일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경제를 결합한 ‘청년상권 혁신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현재 동구 청년은 일자리를 찾아 떠나고 전통시장은 매출 감소와 고령화로 활력을 잃어가는 구조적 위기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두 문제를 별개의 현상이 아니라 하나의 경제 구조 속에서 발생하는 문제로 진단했다.
이 예비후보는 “청년이 떠나는 이유는 결국 일자리 때문”이라며 “그동안의 정책은 지원금과 프로그램 중심에 머물러 실제 취업과 정착으로 이어지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이 예비후보는 ‘동구청금고 복수화’ 정책과 연계한 금융 지원 확대 방안도 제시했다.
기존 단일 금고 중심의 자금 운용 구조를 개선해 지역 금융기관(새마을금고 또는 신협)의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자의 대출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 예비후보는 “지금은 돈이 돌지 않는 구조가 문제”라며 “구청 예산이 지역 금융을 통해 전통시장과 청년에게 흘러가도록 구조를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 창업과 소상공인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이 초기 자금인 만큼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실질적인 일자리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이재혁 예비후보는 “청년이 떠나고 전통시장이 무너지면 지역의 미래도 없다”며 “청년과 소상공인이 함께 살아나는 구조를 만들어 동구 경제를 근본적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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