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부산)=정민혜 기자] 한국해운협회, HMM(주), 재단법인 바다의 품 등 해운업계가 국립한국해양대학교에 미래 해양 인재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 50억원을 전달했다.
이로써 국립한국해양대는 글로벌 해양 인재 양성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21일 한국해양대에 따르면 한국해운협회, HMM과 재단법인 바다의 품 등은 국립한국해양대에서 열린 제31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서 미래 해양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 협약에는 해운업계와 교육기관이 협력해 우리나라 해양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력을 양성하겠다는 의지가 담겼었다.
이에따라 이번 기금은 한국해운협회 소속 회원사가 톤세 적용에 따른 절감 재원의 일부를 미래 인재 양성에 환원하기로 뜻을 모아 조성됐다. 이번 대규모 기금 출연은 해운 산업의 핵심 인력 양성에 든든한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
류동근 한국해양대 총장은 “전 세계적으로 해양 인력의 중요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번 해운업계의 대규모 지원은 해양 인재 양성과 해기사 양성을 위한 첨단 실습 기자재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해양대는 이번에 확보된 재원을 바탕으로 우수한 해양 인재를 안정적으로 배출할 수 있는 토대를 더욱 견고히 다질 예정이다. 또 앞으로도 한국해운협회를 비롯한 해운 산업계 및 정부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국가 해양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alsgp97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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