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당원·전대·홍보기능 등 전방위 개편
오전 5시부터 당무 구상…당 개혁 속도전
김민석(사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임 일주일 만에 당대표 직속 태스크포스(TF)와 추진단 등 10여개 조직을 잇달아 띄우며 당 재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8년 총선 준비부터 당원·전당대회 제도, 홍보·정책 기능까지 당 전반을 동시에 손보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25일 민주당에 따르면 김 대표는 현재까지 꾸린 10여개 조직에 더해 추가 TF 출범을 검토하고 있다. 당내 대부분 의원이 하나 이상의 특위나 TF를 담당하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2028년 총선을 일찌감치 겨냥했다는 점이다. 민주당은 지난 21일 김 대표 직속 ‘총선준비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윤종군 의원을 상황실장에 임명했다. 김 대표는 의원총회에서 “8월 18일부터 총선 선대위로 바뀌었다고 생각하라”며 자신은 “청년과 접점을 넓히고, 통합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에 가고, 정책을 개발하는 선대위원장 내지는 감독관으로 역할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당 조직과 제도도 정비 대상이다. 강득구 의원이 ‘민주연구원 혁신TF’를 맡았고, 외부 인사를 중심으로 ‘전당대회 평가 및 전당대회 제도 개선TF’를 꾸리기로 했다. 박선원 의원이 단장을 맡은 ‘당원정비TF’도 가동해 이중 당적 문제 등 당원 관리체계를 점검한다.
홍보 분야에서는 ‘민주당TV 추진TF(한웅현)’를 통해 자체 미디어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청년·민생·외연 확장을 위한 조직도 잇따라 만들었다. ‘광화문 제2당사 추진TF(모경종)’, ‘불금정치 골목민생단(이훈기)’, ‘정치제도개혁추진단(임미애)’, ‘대통합 추진단(박범계)’ 등이다. ‘강릉 ITS 세계총회 지원TF(김우영)’도 구성했으며, 경찰개혁TF 역시 당대표 직속으로 설치하는 방안을 유력 검토 중이다.
김 대표의 ‘광폭 행보’에 당내 일정도 숨가쁘게 돌아가는 모습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김 대표의 의원회관 출근시간이 오전 5시”라며 “이른 아침부터 추가 일정이나 지시들이 우발적으로 생기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윤채영 기자
thanks@heraldcorp.com
![“요즘 투자할 게 없는데”…서학개미는 ○○○을 샀다[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16/news-p.v1.20260916.b095bf3b2f0b4a83a9af0d90e8fb0cbe_T1.png?type=h&h=240)

![아버지의 교육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15/news-p.v1.20260915.f95fd6979c5f4159aff93bd9b2abc5ce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