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80명 참여해 지역사회 환경 개선
2018년 JV 체결 이후 사회공헌 활동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지난 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남산초등학교에서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학교 주변의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학생과 지역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귀갓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는 대한항공 임직원 50명과 델타항공 임직원 30명 등 양사 임직원 총 80명이 참여했다. 벽화 도안 제공과 행사 진행은 국내 NGO 단체인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이 지원했다.
양사 임직원들은 봉사활동에 앞서 간단한 교육을 받고 복장을 갖춘 뒤 벽화 그리기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항공기와 서울의 주요 도시 랜드마크를 소재로 한 스케치를 바탕으로 직접 페인트를 칠하며 어둡던 학교 주변 벽면을 밝고 활기찬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정호윤 대한항공 Pricing RM부 담당 상무는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오랜 시간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온 만큼,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도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사가 힘을 모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프 무마우 델타항공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부사장은 “지역사회에 오래도록 남을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대한항공 임직원들과 함께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벽화가 학생과 가족, 지역 주민들의 일상에 오랫동안 밝고 긍정적인 활기를 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2018년 5월 태평양노선 조인트벤처(JV)를 맺은 이후 글로벌 항공사 위상에 걸맞은 다양한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ESG 경영에 힘쓰고 있다. 비영리단체 해비타트와 함께한 집 짓기 봉사활동을 비롯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 몽골 바가노르 지역에서 사막화 방지를 위한 나무 심기,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환경 보호 활동 등을 진행했다.
양사는 위탁수하물 원격 검색(IRBS) 서비스를 미국 서부 관문인 시애틀과 로스앤젤레스(LA)까지 넓히면서 입국·환승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승객 편의를 강화하고 있다.
ey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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