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CE 2026’에서 2개 부문 수상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성과
자율주행버스·AI 건강관리 등 운영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운전자 없이 자율주행하는 버스를 타고, 복지관 등에 설치된 인공지능(AI) 기반의 건강 측정 장비를 통해 개인 맞춤형 생애 전주기 건강관리를 받는 지능형 도시 울산.
울산시는 지난 2023년 8월부터 ▷이동수단(모빌리티) ▷에너지 ▷생활편의 ▷데이터 등 4개 분야에서 이용자가 스마트폰 앱으로 호출하면 AI가 실시간 최적 경로를 만들어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교통(DRT) 등 14개 서비스를 구축하는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총사업비 400억원으로 올해 말 완료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 같은 성과로 국내외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WSCE(World Smart City Expo) 어워즈(국내도시 부문)’와 ‘스마트시티 우수기업상(지자체 부문)’을 각각 수상한다. 시상은 국토교통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산시 공동 주최로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 국제행사인 제10회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6)에서 이루어진다.
울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고래버스’ ▷앱으로 호출하는 수요응답형 교통(DRT)인 ‘울산마실고래버스’ ▷모든 교통수단을 하나로 통합해 최적의 경로를 안내하는 ‘울산형 마스(MaaS)’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능형 교통체계를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시는 이번 엑스포에서 울산 홍보관을 통해 자율주행버스와 지능형 자원회수기, 지능형 건강관리(스마트 헬스케어), 지능형 횡단보도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한다. 또 울산이 추진하는 미래형 첨단 지능형 도시의 청사진도 공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시민 모두가 편리한 삶을 누리는, 지능형 도시의 모범 사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cityblu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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