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가왕 조용필이 돌아온다. 해마다 전국투어 콘서트를 이어가고 있는 조용필은 올해에도 ‘위대한 탄생’과 함께 반세기 음악 여정을 다시 펼쳐낸다.
소속사 YPC에 따르면 조용필은 오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2026 조용필 & 위대한탄생 콘서트’ 서울 공연을 연다.
이번 무대는 반세기를 관통하며 한국 대중음악사의 변곡점을 찍어온 조용필의 음악 세계를 총망라한다. 오랜 세월 대중과 호흡해 온 불멸의 명곡들을 밴드 ‘위대한탄생’과의 빈틈없는 라이브 사운드로 구현해 낼 예정이다.
1968년부터 음악 여정을 시작한 조용필은 록, 팝, 트로트 등 장르의 경계를 부수며 독보적인 궤적을 그려왔다.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가왕으로 불리는 주인공인 그는 시대를 앞서간 혁신가로 무수히 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잠실 주경기장 콘서트에서 8회 매진이라는 대기록을 세웠고, 국내 콘서트 최다 관객 동원 타이틀을 갖고 있다. 특히 1970년대, 80년대, 90년대는 물론 2010년대까지 차트 1위 기록을 가진 유일한 가수다. 이번 공연에서도 ‘태양의 눈’, ‘바람의 노래’, ‘꿈’, ‘바운스(Bounce)’에 이르기까지 세대를 막론하고 호응을 이끌어낸 히트곡을 통해 ‘현재진행형’ 가수의 위엄을 보여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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