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표 전쟁 대신 ‘역귀성’ 활용
18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판매
KTX 넷이서 9만9000원 세트도
[헤럴드경제=김명상 기자] 오는 추석 연휴 기간에 열차 여유 좌석을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KTX·일반열차 특별 할인상품을 18일 10시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귀성 열차표를 구하지 못한 경우 고향에 내려가는 대신 가족을 초청하는 역귀성 이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잔여석을 중심으로 운임을 대폭 낮췄다.
할인 대상은 추석 특별수송기간인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중 추석 당일 25일을 제외한 4일간 운행하는 열차 중 좌석에 여유가 있는 793개 열차다.
먼저 KTX와 일반열차(ITX-새마을·ITX-마음, 무궁화호 등)의 잔여석 운임을 최소 3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4명이 편도 9만9000원에 KTX를 이용할 수 있는 ‘넷이서 9만9000원’ 세트도 함께 판매한다. 강릉선과 중부내륙선 KTX-이음은 4명 1세트 기준 편도 4만9000원이다.
할인 상품은 9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코레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에서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한 사람이 한 번에 최대 6매(‘넷이서’ 최대 1세트), 총 12매(‘넷이서’ 총 3세트)까지 구매할 수 있다.
코레일+의 ‘승차권 전달하기’ 기능을 이용하면 구매한 승차권을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으로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철도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성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열차의 여유 좌석을 특별 할인하니, 가족 모임과 연휴 여행 등에 다양하게 활용해 풍성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terr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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