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 듀얼카메라 채택
- 듀얼카메라 모듈 시장 성장 기대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듀얼카메라 모듈 시장이 커지면서 하이비젼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
하이비젼시스템은 비전인식 기술에 기반한 스마트폰 카메라모듈 자동검사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다.
최근 스마트폰의 후면 듀얼카메라 채택과 전면 화소수 향상이라는 시장의 흐름은 카메라모듈 공급망의 선두 업체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듀얼카메라 모듈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L사의 광학솔루션 사업부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0% 성장한 1조3291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들이 듀얼카메라를 본격적으로 채택한 점이 최근 관련 산업의 외형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하이비젼시스템의 최종 고객사 역시 글로벌 최상위 스마트폰 업체들이다.
지난해 하이비젼시스템의 매출 비중은 북미 A사향(向) 53%, 국내 S사향 27%를 기록했다.
이윤상 교보증권 연구원은 “하이비젼시스템은 특히 스마트폰 고객사들의 카메라 화소수가 큰 폭으로 향상되거나 카메라 공급 수가 증가하는 시기에 급격한 매출 성장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MWC에서 공개된 LG전자의 G6, 화웨이의 P10 등 주요 스마트폰 업체들의 올해 플래그쉽 모델들은 후면 듀얼카메라를 기본 사양으로 한다”며 “듀얼카메라의 확산이 본격화되는 올해는 하이비젼시스템의 검사장비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나타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raw@heraldcorp.com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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