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014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 ‘다이빙벨’ 상영을 막지 못했다는 이유로 담당 실무자들을 징계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징계사유도 특정하기 어려웠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0부(부장 황병헌) 심리로 열린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의 속행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한 송수근 문체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같이 증언했다.
법정에서 송 차관은 영화 ‘다이빙벨’이 지난 2014년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는 것을 막지 못했다는 이유로 영상과장 등 3명이 징계받은 것에 대해 인정했다.
송 차관은 “당시 징계 사유를 뭐라고 할지 운영지원과장이 고민했다”며 “그래서 ‘품위유지 위반’처럼 두루뭉술한 사유로 징계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송 차관은 “구체적으로 영화 ‘다이빙벨’ 때문에 (실무자들을) 징계했다고 하면 문제가 될 수 있는 거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고 들었다”고도 증언했다.
‘다이빙벨’은 세월호 구조에 투입된 장비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사고 당시 정부의 대처를 비판하는 내용이 담겼다.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