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백화점’ 신일산업이 틈새시장형 가전제품을 잇달아 쏟아내 주목받고 있다.
1일 이 회사에 따르면, 공기순환기 ‘에어 서큘레이터’에 이어 ‘개인용 아이스팬’도 선보였다. 또 전골·볶음·구이·찜·튀김이 가능한 ‘멀티쿠커’와 ‘라비에벨’ 브랜드로 안마의자도 출시했다. 모두 한달 새 쏟아낸 것들이다.
공기순환기는 냉방용 보조가전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내놓은 에어서큘레이터는 날개를 없애 더욱 안전하게 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 직진성 바람을 8m까지 내보내 실내공기를 원활하게 순환시킨다. 에어컨과 함께 사용 시 실내 온도를 2~3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1인 가구를 위한 개인용 아이스팬도 눈길을 끈다. 이는 소비전력이 5W에 불과하고, 하루 8시간씩 1달간 사용할 경우 전기료가 약 113원 정도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함께 구성된 아이스팩에 물을 넣어 냉동 후 제품에 넣어주면 시원한 바람을 내보낸다. 360도 상하좌우 자유자재로 바람방향을 조절할 수 있다.
멀티쿠커는 80~240도까지 온도조절이 가능한 게 특징. 전골, 볶음요리, 삶은요리, 그릴요리, 찜, 튀김, 딥 프라이 등 8가지 요리를 모두 할 수 있다. 시간조절은 120분까지로, 저온가열 방식으로 맛과 영양소를 살리는 슬로쿠킹에 적합하다고 신일산업은 주장했다.
또 이 회사는 최근 안마의자 시장에도 신규 진출했다. 라비에벨 안마의자는 기본 모델인 ‘나폴리’와 세부기능을 강화한 ‘베니스’ 2가지로 내놓았다. 안착 시 사용자의 체형을 자동으로 스캔해 안마위치를 설정해주며, 국내 최저가로 책정해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조문술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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