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SK하이닉스가 6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0일 오전 9시3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39% 오른 6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6만5200원까지 올라 전날에 이어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매수 상위창구에는 전날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올려잡은 노무라증권이 자리 잡고 있다.
노무라증권은 전날 보고서에서 “클라우드 컴퓨팅과 인공지능(AI) 등으로 반도체 수요가 부족해 올해 3분기에도 수익 개선이 예상된다”며 SK하이닉스에 대한 ‘매수’ 투자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6만8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국내 증권사들도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올려잡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SK하이닉스가 D램 호황과 낸드 부문 고수익성으로 올해 2∼3분기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8만6000원으로 올렸다.
최도연 연구원은 “서버 수요가 탄탄해 하반기에도 D램 가격이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SK하이닉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조9720억원과 3조14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0.8%와 21.6% 늘어나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3분기에는 D램 가격과 낸드 생산량 증가로 영업이익이 3조318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연간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270.5% 증가한 12조141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나금융투자도 같은 날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6만8000원에서 7만8000원으로 올려잡았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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