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위원장, 당선 축하금 관련 입장 밝혀김용태 위원장 언급된 이유는 정두언 전 의원 때문?김용태 위원장 인터뷰서 "연락은 왔지만…"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김용태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과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의 입장차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김용태 위원장은 정두언 전 의원의 'MB 당선 축하금'과 관련, 뉴스1과 인터뷰에서 "정 전 의원이 왜 그런 소리를 했는지 모르겠다"며 "저는 그 사람(돈을 건넸다는 사람)을 만난 적이 없다"고 일축했다.김용태 위원장을 곤혹스럽게 만든 정두언 전 의원 발언은 MBN '판도라'에서 나왔다. 정두언 전 의원은 22일 방송된 '판도라'에서 지난 2008년 대선 직후인 추석을 앞두고 MB 대선 캠프의 한 멘토를 만나 그로부터 당선축하금 명목으로 자신에게 돈을 주려고 했다고 밝히며 김용태 위원장을 언급했다.정두언 전 의원은 “아침을 먹고 일어났는데 (해당 멘토가) ‘차에 뭐 좀 실어놨다’고 그러더라. 꺼내보니까 거금이 들어있는 것”이라며 “(촛불시위로) 고생한 사람들한테 (돈을) 줬어야 잠잠한 거고, 또 그 사람들이 열심히 싸워주는 건데, 그걸 안 주니 열심히 안 싸워줘서 이렇게 속절없이 당했다(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특히 정두언 전 의원은 “입을 막으려고 그 거금을 주더라”면서 “같이 저하고 비판했던 정태근 의원, 김용태 의원한테도 연락이 오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김용태 위원장은 이같은 발언에 대해 뉴스1을 통해 연락은 왔지만 만나지 않았다고 만남 자체를 부인하고 있다.한편 김용태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28일 한국당 혁신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당시 김용태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2기 혁신위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문재인 정부의 포퓰리즘 독주를 막아내고 다음 세대가 살아갈 지속 가능한 국가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다음 세대’에 초점을 맞춘 신보수주의 가치를 기반으로 당을 환골탈태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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