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대 김화남 최경록 등 신임 사외이사 선임 주당 1450원 배당금도 결의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신한금융지주가 22일 주주총회에서 박병대 전 대법관 등 신임 사외이사 선임안을 결의했다. 조 회장은 주주들 앞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을 헤쳐가기 위해 도전적인 경영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이날 주주들은 주당 1450원의 배당금도 결의했다.

이날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박병대 전 대법관과 김화남 제주여자학원 이사장, 최경록 전 게이오대 연구원 등 신임 사외이사 선임안이 가결됐다. 기존 사외이사 중 박철 전 한국은행 부총재와 이만우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이성량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히라카와 유키 프리메르코리아 대표, 필립 에이브릴 BNP파리바 증권 일본 대표 등 5명은 재선임됐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 17기 재무제표와 연결 재무제표 승인이 이뤄졌고, 주당 1450원의 배당금도 결의했다. 배당금은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배당성향은 24.6%다.

지난해 취임 이후 정기 주주총회에서 첫 의장 데뷔를 치른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4차 산업 시대가 도래하면서 과거에 안주하면 패자로 전락하는 경영환경이 됐다”라며 “이를 헤쳐가기 위해 더 높은 목표를 갖고 도전에 나서겠다”라고 공언했다. 그는 주주들 앞에서 “’2020 스마트 프로젝트’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금리 상승이 계속되면 배당을 통한 주주 이익 환원보다 투자 수익을 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종합적으로 주주가치를 향상하겠다”고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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