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동 주민센터 등의 ‘무더위 쉼터’를 주말과 휴일 상관없이 운영하기로 했다.

1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달 31일 구청과 동 주민센터 관계자 회의를 가진 후 폭염취약계층 보호 일환으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무더위 쉼터는 오는 20일까지 휴일 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문을 연다. 동 주민센터 직원이 2인 1조로 상주하며 이용 주민을 도울 예정이다.

구는 현재 관내 84곳 동 주민센터, 보건소 등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중이다. 6월24일부터 지난 달 31일까지 모두 1만7000여명의 주민이 다녀갔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폭염취약계층이 여름을 버티기가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재난에 버금가는 이번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