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바쁜 직장인의 건강을 직접 보살핀다.
7일 구에 따르면, 구는 3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이동검진 서비스’를 시행중이다. 보건소 간호사 등 전문인력이 사업장을 찾아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등 대사증후군 위험인자를 검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설문조사를 통해 운동, 영양, 만성질환 관련 상담도 진행한다. 검사 결과는 현장에서 확인 가능하다. 결과에 따라 6개월 등 주기로 다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재방문 일정도 잡아준다.
심혈관 질환 발병률을 배로 높이는 대사증후군은 체지방 증가, 혈압ㆍ혈당 상승 등 상태의 집합을 일컫는다.
구 관계자는 “단일 치료법이 없어 주기적인 검진만이 답”이라며 “운동과 식이요법 등 생활습관 개선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만 20~64세 주민을 위한 대사증후군 예방ㆍ관리 종합 서비스도 진행한다. 보건소 내 건강관리센터에서 진료와 운동처방 등을 제공중이다.
이동검진 신청 등 구의 대사증후군 관련 사업에 대한 궁금한 점은 건강관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유동균 구청장은 “전문성을 갖춘 공공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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