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턴1호 펀드, 자금조달 어려운 중소기업에 자금 공급 - 해외 재간접ㆍ대체투자상품으로 기대 모아 - 전문 사모 운용사 中 수탁고 1위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라임자산운용은 최우수 헤지펀드 운용사로 선정됐다. 라임자산운용은 중위험ㆍ중수익의 ‘새턴 1호 펀드’를 통해 헤지펀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라임자산운용은 지난 2012년 3월 ‘주식운용 전문 투자자문사’로 출범했다. 설립 후 2년 만에 7500억원 이상의 자금을 끌어모았고 ‘남들이 안 된다고 생각할 때 먼저 생각하고 도전한다’는 비전하에 국내 최초로 ‘전문 사모 운용사’가 됐다.

라임자산운용은 ‘새턴 1호 펀드’ 를 비롯해 국내 대체투자 펀드를 다수 출시했다. ‘새턴 1호 펀드’는 중소기업의 채권과 주식관련 사채 등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이다. 다른 운용사에선 쉽게 볼수 없는 중소기업의 채권ㆍ주식관련사채 등에 투자한다는 점이 이목을 끈다. 국내외 중소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우수한 재무구조에도 불구하고, 회사 규모가 크지 않아 은행을 통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었다. 라임자산운용은 약 120개 기업에 1조5000억원가량을 투자해 자금조달 물꼬를 텄을뿐 아니라, ‘메자닌 개방형 펀드(메자닌 등을 주로 편입하는 대체투자 펀드 중 환매가 가능)’ 상품을 출시해 투자 편의 역시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새턴 1호 펀드’(2016년 4월말 출시)의 설정 이후 수익률은 무려 52.8%(2018년 9월 30일 기준)에 이른다. 이 펀드의 연환산 변동성은 11.6%을 기록, 안정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회사는 시장에 새로운 투자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해외 재간접 펀드와 다양한 해외 대체투자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특히 해외 부동산 선순위 담보대출 펀드, 무역금융 펀드, 미국 정부 매출채권 펀드 등 다양한 해외 펀드를 국내시장에 선보였다. 지속적인 저금리ㆍ저성장 시대에 새로운 투자처를 찾는 국내 자산가들에게 ‘은행이자+알파’의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며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라임자산운용은 투자자 신뢰를 바탕으로 급격히 성장하며, 약 2조7000억원의 자산(2018년 9월 30일 기준)을 운용하고 있다. 총 운용자산 규모는 꾸준히 증가해, 현재 전문 사모 운용사 중 수탁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표 4개 펀드 연평균 수익률은 약 15%(2018년 9월 30일 기준, 출시 후 1년 이상 경과 펀드 해당)를 기록 중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선 “다양한 운용전략을 도입하고 신상품을 개척해 투자업계의 혁신을 불어넣고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며 “추후 사모투자펀드(PEF) 사업을 바탕으로, 공모 운용사 전환 역시 완료되면 사업영역이 확장돼 향후 실적 역시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온다.

라임자산운용 관계자는 “직원이 고객 자산을 키우고, 고객의 수익은 곧 회사의 수익으로 연결된다는 생각, 회사의 수익을 직원이 공유(전 임직원이 주주인 100% 종업원 지주회사)한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고객과 직원이 서로 상생하는 운용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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