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가장 한국적인 모습을 간직한 경북 안동 하회마을이 국내 특별관광지로 우뚝서고 있다.
4일 안동시 하회마을관리사무소는 지난 1일 기준, 100만797명이 하회마을을 방문해 5년 연속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하회마을은 2014년 105만5153명, 2015년 103만5760명, 2016년 102만1843명, 지난해 104만5493명에 이어 5년 연속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깄다.
올해 상반기는 유례없는 폭염으로 관람객이 지난해보다 감소했으나 8월 이후부터 각종 행사개최, 긴 추석 연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8 등으로 관람객이 급증했다.
하회마을은 국내·외 관람객들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명사들도 즐겨 찾는 관광지다.
1999년 엘리자베스 Ⅱ세 영국 여왕이 하회마을을 방문해 ‘가장 한국적인 모습을 간직한 곳’이라 극찬해 하회마을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가 재조명돼 세계의 이목을 받았다.
각국 주한대사는 물론 부시 전 대통령 부자 또한 2005년과 2009년 연이어 방문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즐겼고 지난해 10월에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추석 연휴에 하회마을을 깜짝 방문하기도 했다.
시와 하회마을보존회는 내년에도 100만 관람객 달성을 위해 다양한 행사 유치와 시설 개선·확충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또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방문 20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선유줄불놀이, 각종 문화체험행사,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보완·준비 중에 있다.
또한 하회마을 방문객 센터 건립, 주차장 확충, 셔틀버스 승차지 및 매표소 이전 등의 기반시설도 개선한다.
김문수 시 하회마을관리사무소장은 “하회마을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방문객 센터 건립 등 시설 개선·확충과 함께 인근 상가 상인들, 근무자들의 친철 마인드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며 “세계유산 봉정사와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테마 개발 등을 통해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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