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서초·과천 등 공급 줄이어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GS건설이 4월 서울 서초구 ‘방배그랑자이’ 분양을 시작으로 올해 2만8000여가구를 선보인다.

8일 GS건설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서울 약 1만4000여가구, 수도권 1만2000여가구, 지방 2000여가구를 공급한다. 사업 유형별로는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물량이 2만1000여가구로 전체의 74%에 달한다.

GS건설 관계자는 “서울, 수도권 등에서 분양이 양호한 도시정비사업이 주를 이뤘다”며 “부동산 경기 침체 예상에도 타사와 차별화한 분양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것으로, 올해 목표실적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GS건설은 오는 4월 방배그랑자이를 선보인다. 이는 방배경남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다. 지하 4층부터 지상 20층까지 8개동, 758가구, 전용면적 59㎡, 74㎡, 84㎡로 공급된다. 중층(7층) 이상 물량이 115가구(45%)로 기존 정비사업보다 선택의 폭이 넓다.

‘서초그랑자이’는 서울시 서초구 1335번지 외 1필지의 서초무지개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단지다. 기존 최고 12층, 9개동, 1074가구 규모였던 아파트는 지하 4층 ~ 최고 35층, 9개동, 1446가구로 탈바꿈한다. 또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52 일대에 5층, 1262가구로 조성된 과천주공6단지는 지하3층~지상 25층, 32개동, 2099가구의 ‘과천자이’로 재탄생한다. 올해 5월 공급될 예정인 ‘성남고등자이’는 경기도 성남 고등지구 C1∙2∙3블록에 아파트 364가구, 오피스텔 363실로 조성된다.

아울러 GS건설은 지난해 김포한강신도시에 ‘블록형 단독주택’ 자이빌리지(총 525가구)를 공급, 33:1의 청약률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고양 삼송지구에 삼송자이더빌리지(429가구, 전용면적 84㎡)를 선보인다.

GS건설 관계자는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2만가구 이상의 주택을 공급하며 분양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해왔다”며 “특히 자이는 2년간 민간 건설업계 최다 물량을 공급해 아파트 브랜드 1위 위상을 굳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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