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콩영사관 씨티銀 분석보고
“GDP 0.7~0.8%p 하락할수”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정부가 일본의 수출규제가 시작된 지난 7월초 우리 경제에 미칠 충격이 크다는 글로벌 투자은행(IB) 보고서를 부처간 공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김원진)이 일본의 수출규제가 개시된 지난 7월 초 이와 관련한 일본의 정치적 입장과 경제의 파급 전망을 담은 공문을 경제부처에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본지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심재철 의원을 통해 단독 입수한 7월 4일자 홍콩영사관 발신 공문(수신자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외교부 등)을 보면 영사관은 홍콩 현지 씨티은행 보고서를 인용, “일본은 한국에 상당한 충격을 줄 수 있는 품목을 선택했고, G20 정상회담 직후에 이를 발표한 점을 감안할 때 매우 신중하게 규제수단을 검토했으며, 짧은 시간 안에 결정을 쉽게 바꿀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우리 경제 미치는 영향과 관련해선 “일본과의 무역갈등이 장기화되고 한국 수출의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8년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에 0.7%포인트 기여한 반도체와 스마트폰, 컴퓨터, 전자 전반으로 확대되면 부정적 영향을 상당할 것”이라며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한 한국의 대응은 이들 품목에 대한 국내 생산가능성이 중요하나 아직은 국내 생산규모가 작고 질이 낮은 문제를 안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최악의 시나리오는 3개월내 합의에 도달하지 못해 재고기 소진되는 4분기 전선이 확대될 경우 전자제품이 10%포인트 생산감소와 0.7~0.8%포인트 GDP 하락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심재철 의원은 이날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인한 무역갈등은 한일 양국 모두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정부가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옥택연 25억에 낙찰받은 그집, 75억이 됐다…류현진 부부도 사는 강남 고급빌라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4/news-p.v1.20260904.6851255acf834221b5039de0a2498eb5_T1.jpg?type=h&h=240)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