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이 2일 대구시청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대구시 제공]
권영진 대구시장이 2일 대구시청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권영진 대구시장은 2일 "대통령은 긴급명령권을 발동해서라도 대기업연수원 등을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3000실 이상의 병실로 확보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권 시장은 이날 대구시청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정부는 국가가 동원할 수 있는 가용자원을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신속한 지원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이들 시설에 배치될 의료 인력 확보를 위해 의료인에 대한 동원령을 내려서라도 필요한 인력을 조기에 확보해 주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또 검체 검사 결과가 잘 전달되지 않는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어제부터는 하루 3000여건 이상의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며 "인력이 총동원되고 있다. 빨리 통보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했다.

권 시장은 중국 유학생과 관련해서는 1명의 학생이 코로나19 증상을 호소해 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고 전했다.

그는 "당초 717명 정도 중국인 유학생들이 들어 올 것으로 예상했다"며 "지금까지 150여명 정도 들어왔으며 이들은 3곳 기숙사에 나눠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