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펠로우십’ 프로그램 운영

8개 대학동아리와 전략게임 제작

엔씨소프트가 게임에 인공지능(AI)을 융합하는 미래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AI 인재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AI 인재육성 프로그램 ‘엔씨 펠로우십’을 통해 AI 인재 발굴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엔씨 펠로우십’에는 8개 대학, 16개 동아리가 참가했다.

‘엔씨 펠로우십’은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대학생들은 방학 기간 동안 엔씨소프트 AI 전문 연구원과 함께 과제를 수행하며 AI 업무를 익히고 있다.

이번 참가자들은 딥러닝 등 최신 AI 알고리즘을 적용해 미니게임 AI를 개발하는 과제를 수행한다. 프로그램 마지막에는 각 팀이 개발한 게임 AI의 리그 대결을 펼치고 순위를 결정하는 대회도 연다.

1위 우승팀과 2위 준우승팀에는 총 1000만 원 규모의 상금도 주어진다. 우수 참가자들에게는 ‘엔씨 AI 센터’에서 근무할 있는 인턴십 기회도 제공된다.

2018년에는 KAIST의 ‘하제(HAJE)’팀이 최우수 동아리팀으로 선정돼 AI 해외 학회 참석을 지원받기도 했다.

아울러 엔씨소프트는 올해 1학기부터 연세대학교와 한국어 AI 학습 데이터 구축을 위한 학부 공동강의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어를 AI로 활용하는데 필요한 양질의 언어 데이터를 확보할 뿐만 아니라, 인문학 기반의 4차 산업혁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취지로 개설했다.

2학기에는 ‘디지털 언어 데이터와 인문학’ 수업을 개설해 감성, 감정, 욕구 등 인간 내면의 언어적 표출과 관련한 학습 데이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연세대 언어정보학 협동과정 대학원과 산학과제도 진행할 계획이다.

채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