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물 1000억원 모집에 3배 이상인 3400억원 들어와
금리밴드 -2bp에 1300억원…청약 완료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도시가스사업자인 예스코가 회사채 수요예측서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제시한 금리밴드에 마이너스(-) 2베이시스포인트(bp)에 1300억원이 들어와 청약이 완료됐기 때문이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예스코는 3년물로 1000억원 모집에 총 3400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이 중 -4bp에 200억원이, -3bp에 600억원이 들어왔고, -2bp에 500억원이 들어와 총 1300억원으로 1000억원 발행이 확정됐다.
예스코는 -20bp에서 3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한 바 있다.
예스코의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이다.
앞서 동종업을 영위하고 있는 포스코에너지도 당초 계획했던1500억원의 두배 이상인 3600억원의 자금이 몰려 수요예측이 흥행한 바 있다.
발전업체인 예스코는 탄탄한 사업기반을 바탕으로 한 신용등급(AA0)를 바탕으로 회사채 수요예측서 흥행을 이끌었다.
증권사 관계자는 "예스코는 독점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하는 발전사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마다할 이유가 없다"며 "신용등급도 AA급이기에 안정적으로 자금을 모았고, 이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에 시장 분위기가 좋지 않은 가운데 -2bp에 청약을 완료하는 좋은 결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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