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여의도서 기념식
재활유공자 표창·우수사례 발표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사진)은 산재보험 재활 도입 20주년을 맞아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산재노동자 재활 2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1964년 우리나라 최초의 사회보험으로 도입된 산재보험은 초기에는 산재노동자에 대한 치료 보상 위주였으나 2000년 산재보험법 목적에 ‘재활 및 사회복귀 촉진’이 들어오면서 큰 변화를 맞게 됐다.
이에 산재보험 재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재활중기계획이 시행되고 맞춤형 재활지원을 통해 산재노동자 직업복귀율이 2006년 45.5%에서 69%로 높아졌다. 요양종결자 평균 사회복귀기간은 이 기간 251.7일에서 163일로 단축됐고, 노동능력상실율은 27.8%에 15.9%로 낮아졌다.
근로복지공단은 아울러 민.관 협력 및 유관기관이나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의료·직업·사회재활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형 재활지원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그간 산재보험 재활사업 발전을 토대로 모든 재해노동자가 일터와 사회에서 변함없이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공단이 재활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갑 고용부 장관과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노사단체, 산재노동자단체, 관련 학회·연구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으로 온라인 생중계됐다. 재활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재활 우수사례 발표도 있었다.
기념식에 맞춰 ‘아시아산재보험협회(AWCA)’ 재활분과위원회 화상회의도 열려 성과를 공유했다. AWCA는 2005년부터 실시중인 한-ILO 산재보험 초청연수를 계기로 아태지역 사회보장기관간 상시적·지속가능한 교류협력증진을 위해 우리나라가 주도해 2012년 설립한 협의체다. 김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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